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강릉시 일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마쳤다. 이번 견학은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견학 첫째 날, 경산시 위원들은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사례를 청취하며 지역 내 민관 협력 구조와 특화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강릉시의 선진적인 접근 방식에 주목하며, 경산시의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파랑달 협동조합 방문과 명주동 골목투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모델과 성공적인 마을 재생 사례를 직접 체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강릉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협의체와 복지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 모델을 학습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주민 중심 복지 실현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받았다. 이를 통해 경산시의 복지 기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다.